[리눅스] 윈도우 환경에서 우분투 사용하는 방법

개발이나 알고리즘 테스트 등의 목적으로 리눅스 환경에서 프로그래밍 및 시뮬레이션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 데스크탑에 우분투를 설치해서 사용하면 좋겠지만 기본적으로 윈도우나 맥OS를 쓰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윈도우11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또한 멀티 부팅의 경우에는 시도할 생각을 못해서 제외한다.

 

 

 

1. 가상환경에서 설치

 

컴퓨터 가상화 프로그램인 VMware에서 우분투를 설치할 수 있다. 다른 가상환경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된다.

 

1) VMware 설치

2) VMware에서 Ubuntu.iso 파일을 이용해 우분투 설치

 

그러나 이런 VMware를 사용할 때는 충분한 하드디스크,메모리가 필요하고 컴퓨터의 연산속도가 좋아야 버벅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노트북에 설치했다가 노트북 성능이 좋지 않은 편이라서 너무 느려지는 바람에 쓰는 것을 포기했다.

 

 

2. Windows Subsystem for Linux (WSL)

 

윈도우에서 제공해주는 우분투 터미널 환경이다. 윈도우 터미널에서 wsl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gui이다.

 

지금까지 관찰된 바로는, 윈도우11에서 nvidia gpu가 있으면 다른 gui 시스템의 도움 없이도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실행 시 그래픽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면 gazebo. 이 경우에 바로 데스크탑에서 gui를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레임도 빠르다.

 

그런데 LG 그램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인텔 Xe iris가 설치되어있었는데 wsl 상에서 gazebo를 실행해도 그래픽이 출력되지 않는 현상이 있었다. 이를 위해서는 mobaXTerm을 통해 gui를 연결해주는 방식을 사용하여야 한다. 이렇게 할 경우에는 프레임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