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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놈 위에 나는 공대생
[공부일지] TEPS 텝스 1 본문
의욕을 다질 겸 종종 텝스 공부에 대해 기록을 쓰려고 한다. 웬만하면 매일 쓰는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마는, 일단은 3일에 한 번 정도 생각 중이다.
9월 19일에 테스트용으로 시험 한 번, 10월 17일에 시험 한 번 볼 예정이다.
대학원을 위해서는 327점만 넘으면 되긴 하지만, 목표 자체가 영어 실력 증진이기 때문에 500점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마음 깊은 곳에서는 600점을 외치고 있다.)
고등학교 때 수능 영어를 공부한 이후로는 전공책이나 논문 읽는 게 그나마의 영어 공부였다.독해는 그럭저럭 어렵지 않은데, 어휘, 청해, 문법은 정말 끔찍하더라. 나는 특히 영어 듣기가 거의 안된다. 문장이 어떻게 발음되는지에 대한 경험이 적고, 아는 표현의 수도 적기 때문이다.
읽는 것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단어의 뜻이나 용도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정작 그 단어를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를 때가 많다.지금 기출문제를 3회째 풀고 있는데 이렇게 하다가는 듣기 실력이 확 늘기 어렵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다른 문법이나 어휘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공부 방법을 기록해놓고 조금씩 피드백을 해보기로 했다.
1. 청해 : 처음에는 문제 풀고 난 다음에, 채점하고 다시 한 번 들었다. 쭉 들으면서 잘 안 들리는 부분은 스크립트를 해석하면서 들었으며, 그렇게 다 정리한 다음에 복습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들었다. (텝스 공식 실전 문제 풀 때)그 다음 위의 문제집인 서울대 텝스 최신기출 1200제 3의 1회차를 풀 때는 문제를 풀고 뒤에는 스크립트를 독해문제처럼 풀어보았다. 답을 맞춰보고, 해석까지 다 한 다음에 듣기 파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들었다. 잘 안 들리는 부분은 반복해서 들었다.2회차를 풀고, 이번에는 스크립트를 독해문제처럼 푼 다음에, 한 문제씩 들으면서 스크립트를 성우 분과 똑같은 억양과 발음으로 따라한다. 그 분과 똑같이 말해서, 목소리가 겹쳐지며 어색해지지 않을 때까지 반복한다. 아주 발음이 또박또박 들리는 것은 한 번만 따라 말하고, 발음이 어려운 것은 거의 20-30번 넘게 반복 중.(이 방법을 하면 정말 오래 걸린다.) part 4는 한 사람이 쭉 말하는 글인데, 내가 발표한다고 생각하고 도전해볼 생각이다.
2. 문법 : 문제 풀고 채점한 다음에, 모든 문제에 대해서 내가 해설해보고 잘 안되는 거는 해설집 참고한다. 해설집을 참고해서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면 그것과 관련된 문법 지식을 인터넷 search를 통해 보충 설명하고 넘어간다. 인터넷에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많으니 주의해야한다.
3. 어휘 : 답이 없다. 청해, 문법, 어휘, 독해에 있는 모르는 단어를 다 외우기로 했다. 단어장(올보카)이 있긴 한데 당장 텝스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이것 먼저 외울 생각이다. 문제를 풀고 난 다음에 모든 문제와 선지에 있는 모르는 단어를 적어놓는다. 해설집에 있는 단어를 그대로 베껴쓰는게 아니라 네이버 사전을 이용해 추가적인 뜻, 그리고 같이 쓰이는 전치사나 용법도 적어놓는다. 기출문제 한 회차가 끝나면 단어를 복습하자.
4. 독해 : 모르는 단어 정리. 웬만하면 지문이 깔끔해서 문제를 분석하고 자시고가 없긴 하지만 고난이도 문제만 선지 분석 및 지문 구조 분석을 진행한다.
가끔은 언어 하나 때문에 이렇게 시간을 쓰고 고생하는 게 억울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내 모국어인 한국어를 알고, 풍부한 어휘를 자유자재로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얼마나 많은 대화를 했던가? 영어를 한국어의 70%만큼만 하려고 해도 정말 많은 시간을 써야한다는 뜻이다. 어학연수를 가거나 외국에 갈 수 없다면, 한국에서 내가 영어 input을 스스로 넣어줘야 하기 때문에 요즘 영어 소재를 주변에 배치할 방법에 대해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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