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제어를 할 때 actuator model을 넣는 것이 현실적이다. 비행기의 control surface를 제어하는 경우에는 이 control surface를 제어하는 물리적인 장치가 신호 전달에 개입하기 때문이다.
보통 actuator는 1차 시스템, 또는 2차 시스템으로 모델링하는데 여기서는 왜 1차 시스템으로 모델링하는지에 대해
책에서 이에 대한 설명을 봐서 소개하고자 한다. 더 좋은 actuator model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추가할 예정이다.
여기서는 electric motor를 기준으로 모델링을 한다.
모터는 입력 전압에 비례하게 torque를 발생시킨다. 이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그리고 모터 축의 각도()와 torque의 관계는 물리적으로 정해져있다.
I는 moment of inertia, 회전 관성이다.
위의 두 식을 합쳐서 입력 전압에 대한 모터의 회전 각도를 알 수 있다.

그런데 시스템 상으로 모터에 입력을 넣는다고 해서 open loop로 무작정 전압을 넣지는 않는다.
원하는 입력 전압에 대한 각도를 표현하기 위해 각도에 대한 rate feedback, 즉 각도 변화율을 피드백하는 루프로 closed loop 제어를 한다. (위 그림 참고)
이 경우에는 각도와 입력 전압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이 식을 보면 입력에 대한 각도 결과로, transfer function의 분모의 order가 2차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이 경우에는 actuator를 2차로 모델링한 것처럼 볼 수 있다.
만약 이 충분히 작다면 1차 식처럼 근사시킬 수 있다.

앞선 경우가 rate feedback을 한 것이라면, 위 그림처럼 position feedback을 이용해서 모터를 제어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 각도와 입력 전압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나온다.
이 식을 보면 transfer function이 1차로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즉, 일반적인 actuator model이 1차 또는 2차로 표현되는 이유는 위와 같은 모델링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실제로는 실험 등을 통해서 모터의 데이터를 알고, 그 데이터에 맞게 모델링할 수도 있다고 한다.
참고문헌
Robert C. Nelson, Flight Stability and Automatic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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